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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30 06:00

사촌누나랑 추억

조회 수 85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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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촌누나는 굉장히 이쁜 편이었습니다 인기도 굉장히 많았구요

중학교 입학하고서 집앞에서 기다리는 남자들이 줄서있을정도고

고지식한 아버지에 의해 외국으로 유학을 가게됬으니까요

어렸을 적에는 같이 놀기도하고 많이 친했는데 얼굴을 안보게되니

한국에 들어와서 봤을땐 많이 어색했었어요

제가 고등학생이고 누나가 막 성인이 되었을때

설날이라 다들 할머니댁에 모여있을때였죠

차례를 지내고 밥을 먹고 형들은 군대가고 비슷한 또래가

누나 하나밖에 없어서 하루종일 누나랑만 얘기하고 놀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녁즘 저와 누나는 너무 무료해서 앞동네 피시방에 가게됬고 그때즘

서로 어색한 것도 없어지고 서로 장난치고 친했던 그시절로 돌아 가는

그런 기분이였죠 피시방에서 같이 게임좀하다 당구치러갔는데

파인옷을 입은 누나가 허리를 숙이니까 미치겠더군요 상당히 큰 가슴..

은근히 힐끗 눈돌려가며 보면서 눈이라도 마주칠까봐 겁이났죠

당구장에서 나와서 이제 다시 집에가면 다음에 만날때까지

안녕이겠거니 하고있는데 누나가 맥주한잔 하자는 겁니다

딱히 별생각도 없이 그저 누나랑 있는게 좋아서 쫄래쫄래 따라갔지요

다행히 그당시 저는 민짜였는데 검사를 하지않아 모처럼 누나랑 술한잔 하게 되었죠

이런저런 얘기하다 뭐 드디어 성인이되서 부모님 신경안쓰고 살수있다 라고하며

그동안 답답했던걸 막 쏟아내는데 맞장구도쳐주고 하며 들었죠

그리고 둘다 얼큰하게 취해서 집에들어가자마자 어른들몰래 방안에 들어갔습니다

그때까지는 서로 무슨일을 할지 뭘할지도 몰랐었죠

그냥 둘이 마주보고누워서 수다떨다가 눈이 마주쳤고 딱그순간

뽀뽀해도 되겠다 싶더군요 네 맞습니다 그저 술기운때문에 돌발행동

을 한거죠 근데 우리 이쁜누나 받아줍니다 오히려 혀까지 넣어주네요

서로 입맞추며 가슴에도 손이 올라가고 청바지위로 밑쪽도 만져봤네요

제기랄 여친보다 확실히 컸습니다 발정나가지고 옷밑으로 손넣고 하는데

누나가 손잡더니 이러면 안된다고 아니 지금까지 다해놓고 뭘 안된단건지..

한참 실랑이다가 결국 누나가 끝까지는 안되니까 손으로 해주겠답니다

누나 가슴이랑 엉덩이만지면서 손으로 결국 끝맺음 되었죠

지금생각하면 하면서도 어른들 들어오면 어떻게하려고 그랬는지

미쳤던거죠 어린생각에 뒷일 생각안하고 ..ㅋ

그리고나서는 제가 성인이 될때까지 만나지 못했고

혼자 서울상경하고 누나도 서울에 혼자 자취할때 만나게됬죠

술 한잔하면서 그때얘기도하고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웃고 떠들고

누나집에 가게됬는데 자려니까 둘다 잠도 안오고 미치겠는겁니다

결국 또 그날이 반복되었고 이번에는 손 입 다써가며 서로 애무했죠

근데 막상 하려니까 가족인데 내가 지금 뭐하는 짓인가 하면서

내 분신에 힘이 빠지네요 누나 그거보더니 괜찮다고 잘생각했다고

자기도 하고나면 얼굴보기 좀 그럴 것같다고 분명 그건 절 배려한

말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그냥 했다면 뭔가 달라졌을까요

그날 누워서 얘기 많이 했더랬죠 우리 애인도 있는데 이런짓 그만하자

누난 왜 내가 좋으냐 나보다 잘생긴남자 많은거 아는데 뭐 그러면서

그냥 남자다워서 좋다네요 얼굴만보면 그저 곰이란 소리만 듣는데

전 누나를 보는순간부터 반해서 지금껏 만난 애인들 대부분 누나와

비슷한 스타일이었어요 키 168에 나올때나오고 들어갈때 들어간



이제 이십대 후반을 바라보는 저 아직도 서로 만나면서 끝까지 가보지 못했습니다

다른일에는 무모할정도로 앞뒤 안가리는 제가 용기를 못내겠더군요

누나도 마찬가지로 3년간 남자친구없는 실정인데 시간날때마다 저랑

놀러다니고 쇼핑하고 분명 저한테 마음이 있다는거 압니다

저역시 마음이 있고 하지만 가족이라는게 마음에 너무 걸리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말주변도 없고 글을 잘 못쓰는지라 막 휘갈겨 쓴거같아도

읽어주시고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른분들은 야한일이나 애무 등 글 쓰시던데 누나랑 있었던 야한일

쓰기에는 아직 마음에 준비나 뭐 그런게 ..

일단 여기까지 쓰고 많은분들이 봐주시면 올려보는것도 생각해보겠습니다 ㅎㅎ

서투르고 조언만 구하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